멸망한 왕국의 묘지기(시르베르) 「마족으로부터 대륙을 구한 영웅들이 잠든 묘지. '데케인' 시간 흐름에 따라 그 이름도 명성도 잊히는데. 마족들의 재침공으로 왕국들은 멸망하고 데케인의 묘지기도 죽음을 맞이한다.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마족들이 재침공하기 전인 상황에서 눈에 묘지에 잠들어있는 영웅들의 영혼이 보인다?!」 이 작품은 완결이 난 상태로 본 작품이라 시작부터 끝까지 흐름이 전혀 끊기지 않는다. (이 점이 가장 큰 장점. 완결작을 보는 게 얼마만인지..) 큰 흐름은 판타지 소설처럼 가문에서 검술 소질이 없어서 괴롭힘 당하다가 나오고 나와서 전쟁이 터져서 죽고 회귀해서 새로운 능력을 얻어 가문의 인정을 받고 복수하는 그런 내용이다. 근데 큰 흐름은 비슷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혼을 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