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설

악당에게서 살아남는 법_시리즈

이만 총총 2023. 1. 4. 09:23



악당에게서 살아남는 법(강성현)

「악당들이 강해지면 벌어지는 일.

눈을 뜨니, 이름 없는 악당이 되었다.
그리고 지금 누구를 암살하러 간다고...??

악당들이 판을 치는 소설.
생존율 0% 가까운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?」

이 작품은 약 140화까지 시리즈에서 읽었다.
시리즈 작품 중에서
꾸준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기도 하다.

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될 수 있지만
생각보다 그렇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처럼 안 느껴졌다.
카카페에서 가볍게 읽는 소설을 많이 본다면
조금 무겁게 느낄 수는 있지만
초반보단 뒤로 갈수록 느낄 것 같다.
(시리즈 글체 때문에
카카페에 비해서 이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..??)
그래도 평소 시리즈에서 읽는 소설에 비하면
가벼운 느낌이다.

개인적으로 악당들끼리
두뇌싸움 하는 게 되게 흥미롭다.
소설 안에서 악당이 능력치가 좋아서
(특히 지력이 굉장히 좋음)
주인공과 서로의 수를 읽으려고 하는.
그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글을 이끌어간다.

시리즈에서 가볍게?
읽기 좋은 작품이기도 하다.
(시리즈에서 발견한 몇 안 되는 괜찮은 작품.
개인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순 있지만
난 호였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