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막내는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(공원동)
「데뷔조 탈퇴하겠습니다.
탈퇴하려 했는데...
탈퇴 시 멤버들 사망..??
형들을 살리자!!」
팀에서 막내지만
막내 같지 않은 차가운 느낌의 외모와
쉽게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를 가진 봉태윤.
하지만 누구보다 형들을 아끼고 애정하고 있다.
멤버들이랑 봉태윤이 서로를 아끼는 게
글에서 너무 잘 느껴진다.
그리고 멤버들도 봉태윤한테 묻히는 느낌은
아니고 한 명 한 명 개성 있다.
(작가님이 잘 쓰시는 듯)
+ 봉태윤 진짜 매력 넘침.
봉태윤의 경쟁자 팀의 멤버와의 케미도
생각보다 재미있다
(동족 혐오 같은 느낌이랄까)
나중엔 두 팀 다 응원하게 되는...
함께 했으면 하는...
소설 내용을 살짝 풀자면(스포 살짝)
태윤이 갑자기 과거로 돌아온 이유??
멤버들도 미션을 했었던 건가..??
100화 정도 넘어가면서
이와 관련된 내용이 시작된다.

리셋을 다 쓴 아이돌 입니다만(담천운)
「여섯 번의 리셋. 마지막 리셋.
리셋 한도가 있을 줄이야...
마지막 기회.
하예찬의 마지막 도전」
처음부터 소속사에서 데뷔조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
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걸로 시작된다.
그래서 다른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
에피소드들이 비슷하게 나온다.
아이돌 소설을 많이 읽은 사람들에겐
식상할 수도 있지만
한편으론 무난하게 잘 읽히는 작품이다.
살짝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있다면
상태창에서 답변 선택이 있는데
살짝 병맛인 느낌이 있어서 재미있다.
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을
공주님이라고 부르는데
오글거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
이 부분만 참으면 다른 부분은 괜찮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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